1993년 준공개장한 마산합성지하상가가 있는 중부경남의 중심도시인 마산은 인근의 창원시와 넓게는 진해시까지 포괄하는 동일 경제권에속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특히 마산 합성지하상가가 위치한 합성동 중앙로는 마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이웃해 있어 상가개발에 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총면적 5,065평 규모의 대단위 지하상가로 개발된 합성지하상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가전용주차장을 완비하였을 뿐아니라 설비 및 내장 자재의 고급화, 천장의 돔형 설계, 오픈 매장 인테리어 등 현대적 감각의 지하공간 구성으로 향후 개발될 지하상가의 전형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만남의 광장, 음악분수대 등 휴게 문화공간 창출은 단순한 상품판매의 공간이 아닌 문화예술공간으로 승화시켰다. 합성지하상가의 개장으로 우리회사는 단일규모 상가개발 1만평개발 돌파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