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발생유원지
백석탄
청송군에서도 안덕면 고와리에 있는 백선탄은 새하얀 바위가 가득한 계곡사이로 옥같이 물이
흐르는 곳으로 선경에 온 듯 환상적인 곳이다. 계곡의 언덕위에는 병자호란때 순절한 대양
김몽화 장군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다는 장군대와 옛선현들이 고기를 낚으면서 이곳의 산자수명함을
노래했다는 조어대와 가사연이 있다.
청운하천
청송읍 청운리에 위치한 청운하천은 주왕산의 길목에 있는 유원지로 물이 맑고 주변경관이
수려하며 시원한 골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최적지이다.
구례 하천
파천면 신기리에 있으며 청송읍 소재지에서 진보방면으로 6킬로 거리에 위치하며 오후내내
산그늘이 드는 서늘한 곳으로 물이 맑고 민물고기가 많아 가족단위 피서지로 그만이다.
내룡리 얼음골
부동면 내룡리에 위치한 얼음골은 바깥의 기온이 섭씨 30도가 넘으면 얼음이 어는 자연의
신비한 조화는 불가사의한 일이다.얼음골은 청송8경중 하나다.
* 얼음골의 원리: 얼음골의 신비가 한일대학연구팀에 의해 벗겨졌다.
부산대 대기과학과 문승의 교수는 일본 스꾸바대학 다나까 교수와 공동의 조사를 벌인결과
한여름에 얼음이 어는 기현상은 기화열(氣化熱)설에 의한 것으로 잠정결론이 났다. 기화열설은
일사량이 극히 적고 단열효과가 뛰어난 얼음골의 지형특성상 겨울철에 형성된 찬공기가
여름까지 계곡주위에 머무는 상태에서 암반밑의 지하수가 지표안팎의 급격한 습도차에 의해
증발되는 동시에 주변의 열을 빼앗아 얼음이 얼게된다는 이론이다.
현비암
청송읍 금곡리에 소재한 현비암은 용전천상에 솟아오른 듯한 높이 20여미터 단애로 절벽아래의
물이 깊고 맑아 보기만 하여도 서늘하다. 어떤 아낙네가 이른아침 빨래하러 왔다가 막
승천하려는 용을 목격하고 비명을 지르자 승천하지 못한 용이 바위로 굳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월매계곡
현동면 월매리에 있으며 마치 삿갓을 세워놓은 듯한 아름다운 천제봉과 함께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과 시원한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다.주변에 용암사라는 사찰과 임진왜란때
고두곡선생이 피신했다는 단서굴과 경북대 부속 자연학습림이 있다.
주왕산 내원마을
전기전화도 없는 마을이 주왕산에 있다. 이런저런 전자제품들로 북적이고 전기불빛으로
북적이는 그런 것은 어디서도 볼수없다.바로 주왕산 해발 500미터 산위의 내원마을은
양초의 향기와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정겨운 산골 오지마을이다.현재 여덟가구가 모여살고
있으며 여름이면 반딧불이 밤을 수놓는 자연안에서 공해에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 채소로
살아가는 산골마을 주왕산에 오르면 잠시들러 마을의 정취도 느끼고 자그마한 산골카페에서
차도 마실수있다.
먹거리 / 숙박지
청송에 오시면 또한가지 유명한 것이 있다. 바로 그맑은 물로 만든 닭백숙이다.약수로
고와 만든 닭백숙과 어우러지는 도토리묵, 산채정식, 파전등은 입맛을 돋구기에 그만이다.
또한 숙박지로는 청송주왕산온천관광호텔이 있으며 달기약수와 신촌약수가 1킬로이내에 있고
아침 조깅코스로 그만이다. 또한 2급호텔로 청송읍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대설비로는
한양식당, 온천사우나 등이 있어 여정을 풀기에 그만이다. 예약 및 안내전화/ (054)874-7000
위 치 : 31면 약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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